認. 言+忍/레위기(Levitikus)
레위기 2,1-16(소제에 대하여)
비인마음
2011. 9. 3. 00:19
1. 소제란?
소제는 자발적으로 하느님께 감사의 마음을 표시하여 드리는 감사제사이다. 번제가 목축을 하는 사람이 드리는 제사라면, 소제는 농사를 짓는 사람이 밭에서 추수한 곡식을 드리는 제사다. 소제는 번제와는 상대적으로 가난한 사람들이 드리는 제사로 알려져 있다. 왜냐하면 소나 양의 가격보다 상대적으로 곡식의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이다.
2. 본문 구성
3. 메시지
1) 정성이 담긴 제사인 소제
하느님께 드리는 감사 예물인 소제에는 드리는 사람의 정성이 담겨있다. 곡식 가운데 귀한 것인 밀가루를 곱게 갈아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굽고 튀기며 요리하는 과정에 이르기까지 정성을 다하여 예물을 준비하는 것이다. 경제적으로 넉넉한 사람은 귀한 유향을 넣어 드리고, 가난한 사람들은 정성을 들여 요리한 것을 드린다. 하느님께 감사드릴 때는 억지로 하거나 인색할 필요가 없다. 마음에 와 닿는 대로 기쁜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하여 드리면 되는 것이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이다. 교회에 도착해서 예배가 시작되는 순간부터가 예배가 아니라 일주일의 하루의 예배를 위해서 다른 날들이 쓰여져야 한다. 주일 하루의 예배는 지난 한 주간의 나의 삶이 집약되는 시간이 되는 것이므로, 정성껏 하루하루를 살아야 하는 것이다.
2) 누구나 드릴 수 있는 소제
소제는 누구나 드릴 수 있는 예물이다. 어느 가정에나 있는 평범한 요리 기구를 사용하여 일상적으로 먹는 곡식 가운데 일부를 가정에서 요리하여 드리면 되는 것이다.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이시지만 하느님께 감사드리러 나아가는 절차는 가난한 사람들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지극히 단순한 것이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들에게 과다한 것을 요구하시는 분이 아니시다. 물론 때에 따라서 우리의 능력 이상의 것을 요구하실 때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에 있어서 그 분은 우리의 삶의 형편과 처지를 누구보다 잘 아시기때문에 당연한 것을 요구하시는 것이다. 하느님은 인정이 많으신 분이시다.
3) 언약의 소금
소제에는 소금이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 특별히 개역성서는 "네 하나님의 언약의 소금"이라는 구절로 그 의미를 표현하고 있다. 하느님과 그의 백성 사이에는 결코 깨어질 수 없는 약속(언약)이 살아 있는 것이다. 제사는 바로 이 언약에 바탕을 두면서 드리는 것이다. 소금 자체에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소금을 통한 하느님과 우리의 언약에 의미가 있는 것이다. 따라서 소금이 방부제 역할을 한다느니 하는 식의 해석은 다소 무리가 있어 보인다.
4. 기도
저의 모든 형편을 아시고, 정성껏 예배를 받으시길 원하시는 하느님, 날마다의 삶이 그 날 하루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매일이 예배가 되길 원합니다. 그래서 정성껏 예배를 드리는 하루 하루를 살아가게 인도하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소제는 자발적으로 하느님께 감사의 마음을 표시하여 드리는 감사제사이다. 번제가 목축을 하는 사람이 드리는 제사라면, 소제는 농사를 짓는 사람이 밭에서 추수한 곡식을 드리는 제사다. 소제는 번제와는 상대적으로 가난한 사람들이 드리는 제사로 알려져 있다. 왜냐하면 소나 양의 가격보다 상대적으로 곡식의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이다.
2. 본문 구성
A. 야웨의 말씀 - 소제 규정 1-16
1. 머리말 1a
2. 유향을 넣은 곡식 가루를 드리는 소제 1b-3
3. 요리한 것을 드리는 소제 4-10
a. 요리하여 드리는 세 종류의 소제 4-7
b. 소제를 드리는 절차 8-10
4. 누룩과 꿀과 소금에 관하여 11-13
5. 햇곡식을 드리는 소제 14-16
3. 메시지
1) 정성이 담긴 제사인 소제
하느님께 드리는 감사 예물인 소제에는 드리는 사람의 정성이 담겨있다. 곡식 가운데 귀한 것인 밀가루를 곱게 갈아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굽고 튀기며 요리하는 과정에 이르기까지 정성을 다하여 예물을 준비하는 것이다. 경제적으로 넉넉한 사람은 귀한 유향을 넣어 드리고, 가난한 사람들은 정성을 들여 요리한 것을 드린다. 하느님께 감사드릴 때는 억지로 하거나 인색할 필요가 없다. 마음에 와 닿는 대로 기쁜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하여 드리면 되는 것이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이다. 교회에 도착해서 예배가 시작되는 순간부터가 예배가 아니라 일주일의 하루의 예배를 위해서 다른 날들이 쓰여져야 한다. 주일 하루의 예배는 지난 한 주간의 나의 삶이 집약되는 시간이 되는 것이므로, 정성껏 하루하루를 살아야 하는 것이다.
2) 누구나 드릴 수 있는 소제
소제는 누구나 드릴 수 있는 예물이다. 어느 가정에나 있는 평범한 요리 기구를 사용하여 일상적으로 먹는 곡식 가운데 일부를 가정에서 요리하여 드리면 되는 것이다.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이시지만 하느님께 감사드리러 나아가는 절차는 가난한 사람들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지극히 단순한 것이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들에게 과다한 것을 요구하시는 분이 아니시다. 물론 때에 따라서 우리의 능력 이상의 것을 요구하실 때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에 있어서 그 분은 우리의 삶의 형편과 처지를 누구보다 잘 아시기때문에 당연한 것을 요구하시는 것이다. 하느님은 인정이 많으신 분이시다.
3) 언약의 소금
소제에는 소금이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 특별히 개역성서는 "네 하나님의 언약의 소금"이라는 구절로 그 의미를 표현하고 있다. 하느님과 그의 백성 사이에는 결코 깨어질 수 없는 약속(언약)이 살아 있는 것이다. 제사는 바로 이 언약에 바탕을 두면서 드리는 것이다. 소금 자체에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소금을 통한 하느님과 우리의 언약에 의미가 있는 것이다. 따라서 소금이 방부제 역할을 한다느니 하는 식의 해석은 다소 무리가 있어 보인다.
4. 기도
저의 모든 형편을 아시고, 정성껏 예배를 받으시길 원하시는 하느님, 날마다의 삶이 그 날 하루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매일이 예배가 되길 원합니다. 그래서 정성껏 예배를 드리는 하루 하루를 살아가게 인도하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