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직 주의 영광
믿음을 가지고 사는 모든 이는 주의 영광을 위해서 행동합니다. 그들은 살아도 주님을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님을 위하여 죽습니다(14:8a). 그러므로 그들 모두는 살든지 죽든지 주님의 것입니다(14:8b).
그런데 믿음의 공동체에는 항상 문제가 생깁니다. 그 것은 소위 믿음이 좋다는 사람들의 태도에서 비롯됩니다. 그들은 자신들보다 믿음이 없는 자들을 향해서 권면이라는 이름 아래 영적 학대(spiritual abuse)를 가합니다. 학대라는 뜻의 abuse는 '남용하다'는 말입니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믿음이 더 좋다는 이유로 영적인 권위를 남용하는 것입니다. 겉으로는 권면일 수 있으나 속으로는 믿음이 연약한 이를 죽이는 행위인 것입니다. 예를 들면, 주일 예배 한 번 빠졌다고 반저주를 하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이 것은 주님께서 보시기에 너무나 안좋은 모습입니다. 왜냐하면, 믿음이 없는 그 사람 역시 하나님께서 받아들인 사람이기 때문입니다(14:3). 그렇기 때문에 그 어느 누구도 그를 비판할 수 없습니다. 그가 약한 나머지 넘어진다고 할지라도 그 것을 상관할 권리를 가진 사람은 주인 뿐입니다(14:4). 믿음이 좋은 사람이 그의 주인이 될 수 없습니다. 믿음이 좋다는 사람 역시 주인의 종에 불과한 존재입니다.
따라서 교회 공동체에서 볼 수 있는 불화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우리 모두가 주님의 종일 뿐이라는 사실을 항상 기억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오직 주님 한 분의 영광을 위해서 모인 공동체라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만이 공동체가 주의 영광을 위해서 존재할 수 있는 방법인 것입니다.
2. 하나님의 나라
우리가 서로를 인정하고 작은 문제에 집착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하나님의 나라는 그 곳에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가 믿음이라는 명목으로 다투는 먹는 일과 마시는 일에 있는 것이 아니라, 성령 안에서 누리는 의와 평화와 기쁨인 것입니다(14:17).
이 것은 먹는 일과 마시는 일이 속되다는 뜻이 아닙니다. 적지 않은 그리스도인들이 이 말씀을 근거로 먹는 일과 마시는 일을 속된 것으로 생각하는데 그 것은 틀린 생각입니다. 오히려 그 것들─이른바 속된 것들─이 하나님의 의를 좇아, 그분의 평화 가운데, 우리에게 기쁨이 되어야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나아갈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 것은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이며, 사람들에게도 인정을 받는 믿음입니다(14:18). 우리가 힘써야 할 것은 누가 믿음이 좋은지 재는 것이 아니라 서로 화평을 도모하는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입니다(14:19).
믿는 사람이 먼저 버려야 할 것은 선입관입니다. 우리가 부정하다고 생각하는 선입관이 서로를 화평하게 하지 못하게 하는 일차적인 원인입니다. 무엇이든지 그 자체로 부정한 것은 없습니다. 다만 부정하다고 여기는 그 사람에게만 부정한 것입니다(14:14).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선입관때문에 형제자매의 마음을 상하게 해서는 안됩니다. 그까짓 음식 문제 하나가지고 그 이를 망하게 해서는 안됩니다. 그 것은 그 이를 위한 그리스도의 죽음을 헛되이 하는 것입니다(14:15).
믿음에 근거하지 않는 것은 모두가 '죄'입니다(14:23).
3. 적용 및 기도
하나님, 오늘 하루도 나의 눈에 맞지 않는다고 해서 수없이 많은 사람들을 정죄하였습니다. 하나님의 기준이 아닌 제 선입관에 의한 기준때문에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상처를 입었습니다. 저의 모든 죄악들을 용서하시고, 오직 하나님의 기준으로 하나님의 마음으로 주위를 바라볼 수 있게 하시옵소서. 그래서 가능한 모든 사람과 화평하도록 하여,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만들어 가게 하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믿음을 가지고 사는 모든 이는 주의 영광을 위해서 행동합니다. 그들은 살아도 주님을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님을 위하여 죽습니다(14:8a). 그러므로 그들 모두는 살든지 죽든지 주님의 것입니다(14:8b).
그런데 믿음의 공동체에는 항상 문제가 생깁니다. 그 것은 소위 믿음이 좋다는 사람들의 태도에서 비롯됩니다. 그들은 자신들보다 믿음이 없는 자들을 향해서 권면이라는 이름 아래 영적 학대(spiritual abuse)를 가합니다. 학대라는 뜻의 abuse는 '남용하다'는 말입니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믿음이 더 좋다는 이유로 영적인 권위를 남용하는 것입니다. 겉으로는 권면일 수 있으나 속으로는 믿음이 연약한 이를 죽이는 행위인 것입니다. 예를 들면, 주일 예배 한 번 빠졌다고 반저주를 하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이 것은 주님께서 보시기에 너무나 안좋은 모습입니다. 왜냐하면, 믿음이 없는 그 사람 역시 하나님께서 받아들인 사람이기 때문입니다(14:3). 그렇기 때문에 그 어느 누구도 그를 비판할 수 없습니다. 그가 약한 나머지 넘어진다고 할지라도 그 것을 상관할 권리를 가진 사람은 주인 뿐입니다(14:4). 믿음이 좋은 사람이 그의 주인이 될 수 없습니다. 믿음이 좋다는 사람 역시 주인의 종에 불과한 존재입니다.
따라서 교회 공동체에서 볼 수 있는 불화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우리 모두가 주님의 종일 뿐이라는 사실을 항상 기억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오직 주님 한 분의 영광을 위해서 모인 공동체라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만이 공동체가 주의 영광을 위해서 존재할 수 있는 방법인 것입니다.
2. 하나님의 나라
우리가 서로를 인정하고 작은 문제에 집착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하나님의 나라는 그 곳에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가 믿음이라는 명목으로 다투는 먹는 일과 마시는 일에 있는 것이 아니라, 성령 안에서 누리는 의와 평화와 기쁨인 것입니다(14:17).
이 것은 먹는 일과 마시는 일이 속되다는 뜻이 아닙니다. 적지 않은 그리스도인들이 이 말씀을 근거로 먹는 일과 마시는 일을 속된 것으로 생각하는데 그 것은 틀린 생각입니다. 오히려 그 것들─이른바 속된 것들─이 하나님의 의를 좇아, 그분의 평화 가운데, 우리에게 기쁨이 되어야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나아갈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 것은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이며, 사람들에게도 인정을 받는 믿음입니다(14:18). 우리가 힘써야 할 것은 누가 믿음이 좋은지 재는 것이 아니라 서로 화평을 도모하는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입니다(14:19).
믿는 사람이 먼저 버려야 할 것은 선입관입니다. 우리가 부정하다고 생각하는 선입관이 서로를 화평하게 하지 못하게 하는 일차적인 원인입니다. 무엇이든지 그 자체로 부정한 것은 없습니다. 다만 부정하다고 여기는 그 사람에게만 부정한 것입니다(14:14).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선입관때문에 형제자매의 마음을 상하게 해서는 안됩니다. 그까짓 음식 문제 하나가지고 그 이를 망하게 해서는 안됩니다. 그 것은 그 이를 위한 그리스도의 죽음을 헛되이 하는 것입니다(14:15).
믿음에 근거하지 않는 것은 모두가 '죄'입니다(14:23).
3. 적용 및 기도
하나님, 오늘 하루도 나의 눈에 맞지 않는다고 해서 수없이 많은 사람들을 정죄하였습니다. 하나님의 기준이 아닌 제 선입관에 의한 기준때문에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상처를 입었습니다. 저의 모든 죄악들을 용서하시고, 오직 하나님의 기준으로 하나님의 마음으로 주위를 바라볼 수 있게 하시옵소서. 그래서 가능한 모든 사람과 화평하도록 하여,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만들어 가게 하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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